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으며 'LG 그램'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노트북 제품에만 적용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개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LG전자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그램 16'은 그램 라인업 최초로 16형 화면 크기 적용했다.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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