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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칼로리를 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어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250mL, 355mL 캔, 500mL, 1.5L 페트병 제품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한 단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30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세상 맛있는 제로'라는 콘셉트의 티징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향후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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