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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앤더스 칼버그(Anders Karrberg), 볼보자동차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볼보자동차에게 있어 지속가능성은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다. 이를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에코바디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현재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40년까지 기후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에 따라 모든 운영 및 제품에 있어 탄소 배출량을 다루는 포괄적인 계획을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전동화를 통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인다는 목표를 뛰어넘는 것으로 제조 네트워크를 비롯해 더 폭넓은 운영, 공급망, 자재의 재활용 및 재사용 등을 통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한 첫번째 가시적인 단계로 2025년까지 차량 수명 주기에 있어 탄소 발자국을 4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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