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며 무병장수(無病長壽)가 중장년층의 화두로 떠올랐다.자신의 수명까지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기 위해 날마다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꼭꼭 챙겨 드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노인 3명중 1명꼴로 나타난다는 치매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백내장은 우리나라 단일 질환으로 수술 1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노년기 심신 건강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어적극 대처하고 해결해야 한다.
노인성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며 혼탁이 심해져 안개 낀 것처럼 눈이 침침해 사물이 부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40~5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며 70대가 넘으면 대부분 어르신이 백내장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백내장을 미루고 미루다 더 방치할 수 없을 때 병원을 찾아 수술 받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이를 방치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 수술이 어렵고 자칫 시력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이종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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