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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반짝하고 유행했던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들이 서로 모방하며 미투 브랜드(Me-Too Brand)가 우후죽순 생겼고, 먹거리 트렌드의 짧아짐과 더불어 가속화되는 경기침체로 수요 또한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이처럼 경기 불황 속 음식점창업을 하기가 망설여지는 예비창업자들은 최소 투자금, 간편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프렌차이즈창업 브랜드를 알아보고 있는 추세다.
이에 거품 없는 저렴한 식당창업 비용으로 저자본창업이 가능한 '고기원칙'이 평균 1억투자 이상 요구되는 기존의 고깃집과 달리, 9천만 원대 고기집 창업비용을 제시하며, 동종업계에서도 최단기간 80호점을 돌파한 삼겹살체인점창업 브랜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고기 손질부터 서빙까지 노동강도가 높아 워라밸 실현이 어렵다고 평가되는 고깃집 체인점창업에서도 고기원칙은 운영의 효율을 높인 원-팩 시스템을 선보이며 뜨는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 순항하고 있다.
살아남기 어렵다고 평가되는 요식업창업 브랜드 중에서도 고기원칙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요소로는 남다른 식감과 맛을 가진 항아리 삼겹살을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조개탕,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아이템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고기원칙은 KBS 생생정보에 방영 된 것은 물론이고, 스포츠서울 주관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오피스 상권이나 B급, C급 상권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프렌차이즈 사업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평균 1억창업 비용이 드는 음식점이나, 2억창업 비용이 드는 고깃집 사이에서도 고기원칙이 합리적인 창업 비용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매장과 동일한 형태의 A안과, 파사드 인테리어를 축소한 B안의 창업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맹점과 상생을 하기 위해 로열티 평생 무료이벤트 전개와 더불어, 우리 동네 1호점 선착순 특별 창업 혜택으로 가맹비 면제, 로열티 평생무료,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 창업지원을 마련하며 소액창업아이템으로 한 획을 긋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기원칙은 기존 고깃집의 단점을 개선한 원-팩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춘 프렌차이즈 사업아이템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범계점에서는 일 7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배곧신도시에서는 일 매출 631만 원에 육박하는 등 부부창업자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연령대에 상관없이 인기 있는 창업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전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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