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17일부터 사흘간 의료진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접종 대상자들 중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을 분산,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 30분 정도 현장에 머물며 상태를 관찰하는 식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등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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