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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마켓 코엑스몰점, 다이닝 신메뉴 왕갈비 칼국수·닭갈비 덮밥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1-03-23 10:15


쿠캣마켓 코엑스몰점 다이닝 신메뉴 왕갈비 칼국수(좌)·닭갈비 덮밥(우).

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이 운영하는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다이닝 신메뉴로 '왕갈비 칼국수'와 '닭갈비 덮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점(이하 이하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쿠캣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의 프리미엄 매장이다.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을 결합시킨 형태로, 총 200여 종의 쿠캣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제품과 함께 PB 제품을 활용해 개발된 다이닝(식사) 메뉴 18종을 판매한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매출 1억8000만원, 월 평균 방문 고객 1만6000명을 기록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종합외식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번 신메뉴인 왕갈비 칼국수와 닭갈비 덮밥 역시 쿠캣마켓 온라인몰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PB제품을 주재료로 탄생했다. 먼저, 왕갈비 칼국수는 온라인몰 출시와 동시에 1차 입고 수량이 완판된 간편식(HMR) 제품인 '쿠가네 왕갈비탕'을 활용했다.

닭갈비 덮밥은 '쿠캣마켓 양념 닭갈비'를 바탕으로 선보인 메뉴다. 뼈를 모두 발라낸 순살 닭고기에 신선한 야채를 갈아 만든 수제 양념을 더해 포슬포슬한 밥 위에 푸짐하게 얹었다. 잡육을 섞지 않은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천수현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복순도가 손막걸리, 한강주조 나루생막걸리, 모월 약주 등 100여 종의 우리술 또한 판매한다. 구매한 전통주는 매장에서 다이닝 메뉴에 곁들여 마실 수 있으며, PB 제품 판매 섹션 한 켠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다.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전 세계 70여 개의 푸드 채널을 운영 중으로, 총 구독자 수는 3,200만 명에 달한다. F&B 시장에서는 2019년 5월 간편식 전문 온라인 푸드몰 쿠캣마켓을 론칭, 매 분기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회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가파른 성장세를 과시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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