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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지포어, '영 럭셔리 골퍼'들의 필수템으로…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1-03-23 08:01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지난 2월 정식 론칭한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Mossimo Giannulli)가 선보인 브랜드다. 지포어는 대담하고 독특한 브랜딩으로 이미 미국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포어의 핵심 타깃은 영 럭셔리 골퍼군이다. 독특한 브랜드 감성과 제품으로 영 럭셔리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브랜드의 방향성은 브랜드의 슬로건인 'disruptive luxury(파괴적인 럭셔리)'를 지향한다. 럭셔리를 추구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럭셔리는 거부한다. 골프에 대한 전통은 존중하면서도 기존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내 정식 론칭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어패럴이다. 이번 콜렉션은 지포어의 시그니처 골프화 '갤리밴터(GALLIVANTER)' 시리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클래식 라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골프화 'MG4+' 시리즈에 걸맞게 컬러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지포어는 봄 필드룩을 준비하는 영 골퍼들에게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러드 폴로, 크루넥 스웨터, 플리츠 스커트, 3Layered 레인 브레이커 등이 여기에 속한다.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인다. 코오롱FnC가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하며 글로벌 인기 제품 중 국내 골퍼들의 특성을 반영한 용품을 별도 주문 제작한 것.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골프화 '킬티 디스럽터', '갤리밴터' 등을 한국인의 니즈를 반영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러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포어의 대표상품인 시그니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골프장갑은 AA급 양가죽으로 착용감은 물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갤리벤, 디스럽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골프화는 프리미엄 워터 프루프 가죽을 사용해 안정성,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룩을 추구하는 골퍼를 위해 정형화된 골프화의 틀에서 벗어나 슬립온 타입의 골프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골프 모자는 스냅백 형태로 되어 있어 햇빛을 가리기 좋으며, 지포어의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나 'Pray for Birdies'처럼 재치 넘치는 문구가 새겨진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포어는 올공식 론칭 이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에 매장을 오픈, 각각 월 목표 매출 200% 이상을 달성했다. 지포어는 앞으로도 국내 주요 상권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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