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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롯데리아가 꾸준한 경영 혁신과 과감한 투자, 우리 입맛에 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을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979년 10월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 시장을 창시했다. 이후 지속적 사업확장을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340여개가 운영 중이다.
롯데리아의 인기 비결은 계속된 히트 상품의 출시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한정 판매로 시작해 2월까지 연장 판매한 사각새우더블버거를 3월부터 정규 제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새우버거는 불고기버거와 더불어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 셀러였는데, 사각새우더블버거는 기존 새우버거보다 패티의 중량이 늘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월 한 달간 한정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한 사각새우더블버거가 누적 판매량 100만개(패티량 200만개) 이상 판매 추세를 나타내자 한정 판매 기간을 2월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그 결과 사각새우더블버거는 2월 12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월부터 2월까지 누적 22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3월 정규 제품으로의 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기로 3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편 롯데GRS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각 브랜드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앱(APP)을 통합한 롯데잇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롯데잇츠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별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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