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에 이필수 후보(60, 의협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가 당선됐다.
또 의협 수가협상단, 의협 총선기획단을 이끌어 정부·국회와의 협상력이 필요한 자리에서 회원들의 실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협 코로나19 병의원 경영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어려움 극복에 나섰다. 40대 의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아 의료계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 당선인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한다. 끝까지 페어플레이 해주신 임현택 후보께도 감사하며, 1차투표까지 함께 했던 여섯 분의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후보들께서 의협을 위해 만들었던 공약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의정협의 과정에서 실망과 불만족으로 기억되고 미완성으로 일시 봉합된 9·4 의정협의가 만족스럽게 이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회원들이 전문가로 존중받을 수 있는 의협이 되도록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