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29일 개원하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
AR아쿠아리움에는 아이가 직접 그린 물고기를 넣을 수도 있다. 현장에 마련된 '물고기 그림종이'를 색연필로 칠해 태블릿으로 촬영하면, 나만의 물고기가 수족관 화면에 나타난다. 물고기는 실제 움직이듯 수족관을 돌아다니다 터치하면 도망가거나 밥을 먹는 등 아이와 상호작용도 할 수 있다.
체험존 전체에 적용된 적외선(IR) 센서 터치 기술은 환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손이 닿을 때마다 콘텐츠가 반응을 해 마치 바다 속 거북이나 아프리카의 코끼리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지원한다. 스크린 터치 방식은 아이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재생하기에도 수월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019년 부산대병원, 이번 을지대병원에 이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