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풀무원푸드머스와 손잡고 '홈케어서비스' 판로를 확대한다.
'홈케어서비스'는 전문 CS마스터가 장비를 갖추고 소비자 집이나 사업장에 방문해 가전·침구 관리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전국 1만여 개 키즈(KIDS) 사업장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유통업체다. 롯데하이마트는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 키즈 사업장에 홈케어서비스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를 위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푸드머스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상품본부장과 풀무원푸드머스 박성후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상품본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즈 사업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역 뿐 아니라 가전까지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풀무원푸드머스와 함께 홈케어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 학교, 학원, 요양원에도 홈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홈케어서비스'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국 1만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전제품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