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1일 개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존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특히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노동영 서울대 의대 교수를 강남차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하고, 소화기병센터를 오픈해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소화기암에 대한 경쟁력이 확보됐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대내외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까지 계속 강남차병원이 계속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화합으로 함께 해준 전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제까지 지켜온 '여성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난임생식의학과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도 의료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의료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올해 개원 61주년을 맞아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건강강좌 및 인스타그램 사진공모전 등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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