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약 14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유가증권(국채·회사채 등)이 한 달 전보다 36억8000만달러 적은 405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35억1000만달러로 7000만달러 줄었고,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6억달러)도 2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2월 말 기준(4475억6000만달러)으로 세계 8위 수준이다. 최다 보유국은 중국(3조2050억달러)이고, 이어 일본(1조3794억달러), 스위스(1조749억달러) 순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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