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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운영하는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 정규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방영한다. 1조 콘텐츠 투자를 선언한 웨이브(wavve), SK텔레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SM C&C와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혁 미디어에스 대표는 "미디어에스는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즐거운 상상'의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시간 방송 채널과 B 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창구를 넓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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