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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도 성남시·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는 기존 식단 제공 서비스에 출장 건강 검진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생활복지사를 통해 그리팅 저당식단과 건강 검진 서비스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고, 독거 노인들에 대한 방문 상담과 만족도 조사 등도 맡게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대상 독거 노인들의 검진 결과에 맞춰 식단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하나로의료재단과 공동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이나 생활 수칙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되는 '고령층 건강식 제공에 따른 질병 예방 데이터'가 향후 고령화 사회의 건강케어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12만명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그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 159만명으로 비중(19.6%)이 상당히 높다"면서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식단과 의료 등 건강케어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在家) 케어 모델'로 발전되길 기대하며, 사회적으로도 고령층의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익적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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