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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1층에 4297㎡(약 13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쁘띠 플래닛'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서부지역 아울렛에 들어선 키즈 전문관 가운데 영업면적이 가장 크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또한 '쁘띠 플래닛' 오픈과 함께 유아동 동반 고객 대상 서비스도 강화한다. 우선, 신관 지하 주차장 전체를 유아동 동반 고객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했으며, 신관 지하 주차장에서 '쁘띠 플래닛'이 들어선 1층과 유아휴게실이 있는 4층만 운행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전용 엘리베이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본관에서만 운영중인 유모차 대여소를 키즈 전문관에 추가 배치하는 한편, 김포점에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유모차 수도 20% 가량 늘렸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부터 '크루즈 더 럭셔리'라는 점포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중해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조경 공간과 휴게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와 6시에 중앙 수로에서 외국인 음악가가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대백화점그룹 H포인트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이탈리아 토마키오 유기농 오렌지 에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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