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비대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방문케어 서비스, 치매(인지저하증)케어센터 등을 비대면 사회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ICT를 활용한 비대변 사회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따.
지역사회에 노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안심, 여가/돌봄, 수면/정서, 치매 등 4가지 영역에서 IoT 기기를 통한 사용자 모니터링과 비대면 중재 서비스 등이 통합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플랫폼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B2G2C 사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년차인 올해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2년차에는 시범운영, 3년차에는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전국으로 비대면 사회서비스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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