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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6일부터 전국 316개 매장에서 배달 어플리케이션 '쿠팡 이츠'를 도입하며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비대면 채널 및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증가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자체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쿠팡 이츠까지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한다. 일부 매장에서 선 운영 중이며, 오늘(6일)부터 전국 316개 매장에서 쿠팡 이츠 운영을 시작한다. 맥도날드는 서비스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 사회적 책임 가치 실천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위한 'Our New Way' 전략을 발표하며 비대면 플랫폼인 '3Ds(Drive thru, Delivery, Digital)'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요청에 맞춰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07년 업계 최초로 '맥딜리버리'를 런칭하며 선도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맥도날드는 끊임없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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