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참여하면전기요금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는 앱을 활용해 집안 온도를 낮추는 형태의 전기절약 활동, 전력 관련 퀴즈풀기나 지식쌓기와 같은 미션 수행, 세대간 전력거래등 고객이 직접 전력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이를 포인트로 받아 전기요금 절감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사업기간은 2023년 9월까지며 광주광역시와 SKT컨소시엄은 요금제 기반의 신전력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 소비자 반응 등에 대해 검증하고, 향후 전력시장의 민간 개방을 고려한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들 대상 실질 혜택 제공은 물론,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전력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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