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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국내 주요 데이터 거래 플랫폼 운영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금융데이터 거래 대부분을 취급하는 데이터 플랫폼들이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업했다는 점도 주목 할만 하다. 현재 각 기관은 정부 주도의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BC카드)', '데이터스토어(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금융데이터거래소(금융보안원)'를 운영 중에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는 금융(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과 비금융(통신, 유통, 산업 등) 데이터를 수집, 융합, 분석과정을 통해 양질의 신규 데이터를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BC카드가 운영중인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플랫폼 산하 13개 기업이 참여해 카드 소비, 보험, 증권·투자, 유동인구, 부동산, 맛집, 소셜 데이터를 생산·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개 기업, 6000여명 개인이 관련 데이터를 기존 서비스 강화 혹은 신규 서비스를 위해 활용했다. 대표적으로 ▲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온라인 소비 상권분석 ▲ 의료기관 실시간 보험금 청구 서비스 개발 ▲ 아파트 데이터 활용 신도시 계획 설계 및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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