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경을 벗으려는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가장 먼저 눈길을 받는 시력교정법이 스마일라식이다.
수술 과정에서 각막을 교정하기 위해 각막 표면을 약 24㎜ 가량 둥글게 잘라내는 라식이나 약물을 이용해 겉면을 한 꺼풀 벗겨내는 라섹과는 근본적으로 수술 방식이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스마일라식은 수술과정에서 각막 안의 교정 조각을 분리해 꺼내기 위해 약 2~4㎜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이를 1㎜대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으로 부르는데, 1㎜로 수술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의 절개창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절개창 크기를 1.9㎜ 이하로 아주 미세하게 줄여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려면 의사의 수술 경험과 실적 못지 않게 보다 창의적인 수술 과정도 필요하다. 각막절개부 주변을 보강하는 특수기술로 수술 도구를 넣고 빼내는 등 전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유지 해야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스마일라식 수술 시 각막 윗부분 두께는 0.11㎜ 정도로 매우 얇은데, 초미세 절개창으로 각막속살 조각을 꺼낼 때 압력이 커져 자칫 각막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육안으로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인 1㎜대의 미세한 절개창으로 스마일라식 수술을 하면 각막 표면 손상이 최소화 돼 회복이 빠르고 안구건조나 각막 확장증 같은 후유증 우려도 줄게 된다. 또한 안전성과 시력의 질이 우수해 교정 후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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