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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여름학기에 오페라,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여행 테마를 결합한 인문학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6월 여름학기부터 음식, 음악, 영화 등 인문학 콘텐츠와 여행을 결합한 강좌를 지난 봄 학기보다 2배 이상 늘려 소개한다.
먼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강의를 선보인다.
영화, 예술 등 인문학 콘텐츠와 여행을 결합시킨 강좌도 더욱 확대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홍콩리얼투어'라는 강좌를 새롭게 준비했다. 홍콩을 주제로 한 문화, 영화, 예술, 음식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본점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유럽, 그림과 예술 이야기'라는 강좌를 기획했다. 프라도 미술관, 루브르, 베네치아 등을 통해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상황에서 인문학과 결합한 강좌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올 3월부터 아카데미 강사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가 진단 시스템은 강사가 아카데미 출입 전, 본인이 직접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수업을 하는 모바일 문진 시스템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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