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손잡고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이 예정된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영업·상품·마케팅·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으며, 각 직무의 전문성 확보뿐만 아니라 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자재 유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위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4주간 강의식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수행 교육으로 이론·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실질적 예비 경영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그룹은 최고 인재가 최고 기업을 만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최고 인재 확보 차원에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면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인 만큼, 최고의 인재가 보다 높은 전문지식을 쌓아 현업에서 보다 강한 실행력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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