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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쿠팡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는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이 캠페인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쿠팡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중소상공인 매출성장세 69%를 2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지역의 경우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캠페인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44%의 매출신장을 기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었다.
유아용 물티슈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순수코리아 양칠식 대표는 "코로나19 초기에 경북 청도에 공장이 위치했다는 이유로 거래처와 고객들에게 많은 항의를 받으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었다. 그때 경북경제진흥원과 쿠팡이 함께한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4% 성장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쿠팡과 함께한 지난 5년간 매출이 9배나 증가하고 직원도 4배나 늘렸다. 기업인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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