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은 최근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린 탈북 및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대상 '제19기 2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총 33명(대학생 13명, 중·고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철수 민주평통의료봉사단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정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2월 발족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총 23회에 걸쳐 2300여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