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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데워터파크가 경남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6월 30일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에 아동 통학버스 차량 개조를 위한 <드림버스> 지원금을 전달한 것.
이번 <드림버스> 행사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 범위가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포함해 18종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통학차량 개조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워터파크는 창원시, 양산시 등 경상남도 내 총 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기존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 경광등, 보조발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을 도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롯데월드의 작은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단기적 이익만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롯데월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롯데월드는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A Better World>의 사회(Social) 분야 슬로건 'Together'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임직원들이 제작한 '드림아트' 선물박스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드림플라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림 Job'을 통해서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싶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도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웠던 행사들도 랜선 공연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언택트 방식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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