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고집적 초음파 시스템 '엑사블레이트 뉴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장비 설치를 위한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고 5일 밝혔다.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23개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전세계 82개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되고 있다.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는 "엑사블레이트 뉴로는 세계적으로 '본태성 진전(Tremor)' 등 뇌질환 치료에 있어서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입증된 새로운 치료법"이라며 "전세계 신경외과 학계와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적인 첨단 치료 시스템을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에 설치가 결정되면서 국내 환자들이 엑사블레이트 뉴로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엑사블레이트 뉴로의 새로운 치료법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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