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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오픈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1-07-20 10:07 | 최종수정 2021-07-20 10:07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 금융자산 30억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wo Chairs Exclusive 본점센터'(이하'TCE본점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TCE본점센터'는 세무·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포함 8명의 자산관리 전문 PB가 배치돼, 고객들이 한 곳에서 원스탑(One-stop) 종합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오너 자산관리, 가업 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가산, ▲대치, ▲부산, ▲잠실, ▲청담에 이어'Two Chairs 프리미엄(이하 'TCP')'압구정, 이촌센터도 추가 개점했다. 'TCP센터'는 해당 지역별 자산관리 영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자산 3억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TCE본점센터'는 강북지역 첫 번째 TCE 영업점으로서, 초고액 자산가 전담 거점이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추가 개점한 TCP센터 2개점을 포함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프라이빗 뱅킹(PB), 기업·투자금융(CB+IB)을 결합한PCIB 영업 모델 1호 영업점인 TCE강남센터를 개점한 바 있으며, 현재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특화 채널은 TCE센터 2개점과 TCP센터 7개점을 운영 중에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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