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이달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래피젠과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의 지자체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는 지난 13일 국내 유일 식약처 정식 승인이 완료된 자가검사키트다. 이 제품은 콧구멍의 가장 안쪽 부분인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 아닌 비강(콧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스스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책임연구로 실시한 임상적 성능평가에 따르면 기존 유전자 검사(PCR)방식과 비교해 양성 환자를 검출하는 민감도는 93.15%, 음성 환자를 검출하는 특이도는 100%의 결과를 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