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 호프집과 주점은 1년 새 수천 곳 줄어든 반면 카페와 편의점 등의 창업은 여전히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방 등록업체(2만8252곳)도 1년 새 1554곳(-5.2%) 감소했다. 역시 영업 타격이 큰 여행사가 630곳(-4.5%), PC방이 327곳(-3.3%) 각각 줄었고, 전국 예식장도 50곳(-5.7%) 감소했다.
편의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1년 새 편의점 3669곳(8.5%)이 새로 생겼다. 이외 펜션·게스트하우스(22%), 교습소·공부방(19.4%), 기술·직업훈련학원(15.1%), 실내 스크린골프점(13.3%), 헬스클럽(12.8%), 제과점(10.2%) 등이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전체 100개 업종 가운데 등록업체 수가 1년 전보다 줄어든 업종은 20개였다. 나머지 80개 업종은 업체 수가 전보다 늘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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