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해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Pump Omni Zone I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펌프 옴니 존 2는 30년 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당시 루키였던 디 브라운이 신었던 최초의 하이컷 디자인 농구화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준지는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승화시키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미래적인 심미성을 표현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가격은 32만원이다.
김재수 준지 팀장은 "MZ세대 사이에서 스니커즈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면서 최근 리복의 재출시 제품에 준지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접목하는 시도를 했다" 라며 "준지는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을 넘어 감동을 주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있는 소통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