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 박재필, 이동훈)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과 패밀리오피스 및 자산승계 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패밀리오피스 및 초고액자산가의 국내외 자산관리·승계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전반에 관한 종합 컨설팅 ▲관련 분쟁 해결 및 제도 연구 등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바른에서 상속신탁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웅규 변호사는 "패밀리오피스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배분, 상속증여, 세금이슈 등을 포괄하는 전담 케어 비즈니스다. 바른은 상속, 신탁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연구 실적과 자문 경험을 토대로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개별고객을 위한 맞춤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철 대표변호사는 "자산관리 및 상속·승계와 관련하여 법률·금융 분야에서 각각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가진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은 2012년부터 상속신탁연구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상속, 신탁, 가업승계 분야 등과 관련한 전문 연구는 물론 매달 정기 세미나를 열어 발표도 진행하는 등 관련사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 및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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