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간 국내 마스크 생산은 6700만여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셋째 주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는 552원으로, 직전 주간(554원)보다 소폭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판매가도 직전 주간(1245원)보다 낮은 1241원이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온라인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385원에서 387원으로 올랐다. 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628원에서 631원으로 올랐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마스크 제조업체는 1607곳으로, 지난해 6월(238곳)의 약 7배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137곳)보다는 12배 가까이 늘었다. 허가 품목은 총 7174건으로 지난해 6월 1717건보다 늘었고, 직전 주(7114건)에 비해서도 60건 증가다. 식약처는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678건, 비말차단용 223건, 수술용 22건의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