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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회장의 직무정지로 인한 직무대행체제(송철희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대행)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한국마사회가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사업 차질과 지난 6월 발표된 2020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E등급을 받는 등 조직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경영개선TF'의 세부 활동은 위기 원인 진단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전략과제 발굴 및 대표성과 특화·육성 성과 관리 체계 개선 등이며,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현행 경영 진단 플랫폼 설계를 우선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만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혁신성장 전략을 대표성과로 발굴하여 대대적인 육성에 나서게 된다. 여기에 더해 경영위기 속 생산성 향상을 위한 WP발굴·개선캠페인 등 혁신 장려제도 신설 및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원의 역량 발휘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마사회를 둘러싼 위기를 지속 성장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경영개선TF' 운영을 통해 전사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해 산재한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마사회 전체 임직원의 혁신노력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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