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급증했던 라면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라면 제조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라면 제조사들은 최근 매출 확대를 위해 소비자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충성도가 높은 라면 시장 특성상 기존 제품 매출을 급격히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농심은 올해 3월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을 출시해 8월 말 현재 3300만개 이상을 팔았다. 지난 7월에는 '신라면볶음면'을 내놨는데, 이 제품은 한 달여 만에 1500만개가 팔렸다. 오뚜기는 올해 4월 '순후추라면'과 '컵누들 매콤찜닭'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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