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음식점과 술집 등의 실질 매출액이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연간 기준으로 봐도 음식점·주점업 실질 매출은 지난 2017년 -1.7%, 2018년 -2.7%, 2019년 -1.2%, 2020년 -16.2% 등으로 4년 연속 감소를 기록해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최저 연매출 경신이 예상된다.
관련 산업 고용도 악화하고 있다.
반면 올해 1~7월 음식점을 제외한 소매판매액 지수는 116.6으로 전년 누계 대비 5.7%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비스 부문은 코로나19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전제품과 음식료품 판매 등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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