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전세가와 분양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도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분양가 차이도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올해 1∼8월에 공급된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0만원으로, 평균 매매가(2050만원)와 차이는 76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427만원)보다 더 벌어졌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기조에 따라 작년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 지역이 늘어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부활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영향"이라며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 가격이 청약 시장의 열기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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