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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기존 로드샵과 더불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여는 등 유통망에도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한 켠에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 쇼룸인 '스타일존'을 배치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관부터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에 적용되는 현대리바트의 토탈 인테리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총 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현대리바트는 내년에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천호점 등에 토탈 인테리어 매장과 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등 주요 홈퍼니싱 브랜드 매장 6개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에 따라 상위 유통채널로 꼽히는 백화점에서도 리빙 상품군이 핵심 MD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영업망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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