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가상온실 실습환경을 구현한 '스마트팜 교육 솔루션' 사업을 개시, 지역 농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기관별 맞춤 솔루션 제공과 더불어 설비 모델도 이원화했다. 도입 기관 상황에 맞게 서버를 구축해 독립적으로 학습시스템을 사용하는 '구축형', 설비 없이 클라우드에서 학습하는 '클라우드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은 실습형 스마트팜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계 고교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비용상 스마트팜 온실 설비가 쉽지 않을뿐더러, 설비 하더라도 유지보수가 어렵고 반복 실습에도 물리적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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