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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이 8일부터 24일까지 예술 작품 전시 '판교 아트 뮤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10월와 올해 3월에 이어 네번째다.
10층 문화홀에서는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더 판타지아'를 연다. 높이 5m, 가로·세로 20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아트존을 조성해, 바다, 숲, 하늘 등 5가지 주제로 몰입감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10층 문화홀 입장 시 체온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환기 및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7층에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미국 아동문학상인 '칼데콧상'을 수상한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유명 작품 '세모·네모·동그라미'를 활용해 아동들이 도형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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