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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창립자의 날(Founder's Day)'을 맞아 매장 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창립자의 날'은 고객 경험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맥도날드의 글로벌 행사다. 레이 크록이 태어난 10월에 매년 실시되며, 전 세계 맥도날드 임직원들이 직접 매장 업무를 체험해 보는 등 매장 팀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10월 5일 상계DT점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창립자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우수 크루로 선정된 상계DT점의 정수빈 크루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2019년 4월 상계DT점 최초의 고객 환대 전문 크루(Guest Experience Leader)로 선정된 정수빈 크루는 고객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상계DT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감동한 고객들이 작성한 다수의 칭찬글을 받은 바 있다. 상계DT점을 방문했던 한 고객은 "아이가 울어서 커피 한 잔도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 조심스레 다가와 아이에게 풍선을 주며 아이를 달래주는 등 도와준 정수빈 크루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맥도날드 오가는 길이 항상 즐거울 것 같다"는 내용의 칭찬글을 남기기도 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레이 크록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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