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6일 디지털 전략적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펀드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자이냅스', '발란' 등 3곳에 총 18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금융은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한 SOL, 신한 pLay 등 그룹사 핵심 디지털 플랫폼과 비금융 플랫폼의 연계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등 그룹 T&T(Traffic & Transaction)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만의 디지털 생태계인 'Shinhan Digital Alliance'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빅테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략적 투자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 '포티투닷',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업체 '인성데이타', 펫코노미 플랫폼 '펫이지'에 투자했다. 8월에는 중고차 기업 '오토핸즈', 9월에는 헬스케어 기업 '창헬스케어'에 투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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