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1~13일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1'에서 세미나,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80개 업체와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먼저, 11일(월) 오후 2시부터 CAIQTEST KOREA(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 한국지사)와 함께 '보건식품 및 식품의 중국 수출 전략 세미나 및 맞춤 상담회'를 연다. 수입허가제도 대응전략 및 최근 중국 내 정책변화 등을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1:1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12일(화)에는 농촌진흥청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건기식협회 주관으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회 및 매칭상담회'가 열린다. 농진청이 보유한 우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 발표와 연구자와 기업 간 매칭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표시,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 등 주요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기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국내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업계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출·소재 연구 등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사안들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회원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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