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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11~13일 'HI KOREA 2021'에서 산업·기술 세미나 등 개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1-10-07 10:27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1~13일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1'에서 세미나,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80개 업체와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후원 기관인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산업·기술 세미나와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11일(월) 오후 2시부터 CAIQTEST KOREA(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 한국지사)와 함께 '보건식품 및 식품의 중국 수출 전략 세미나 및 맞춤 상담회'를 연다. 수입허가제도 대응전략 및 최근 중국 내 정책변화 등을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1:1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12일(화)에는 농촌진흥청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건기식협회 주관으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회 및 매칭상담회'가 열린다. 농진청이 보유한 우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 발표와 연구자와 기업 간 매칭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표시,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 등 주요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기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국내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업계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출·소재 연구 등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사안들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회원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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