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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고등어, 새우, 오징어 등 일상 수산물 판매량 크게 증가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10-07 10:00 | 최종수정 2021-10-07 10:09


마켓컬리가 올 1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는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고등어, 새우, 오징어 등의 판매량이 전체 수산물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0월 6일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793건의 수산물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상품군은 생선류가 차지했다. 전체 수산물 판매량 중 26%를 차지한 생선류 중에서는 머리와 내장, 뼈를 제거해 필렛(순살) 형태로 가공한 냉동 고등어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조림으로도, 구이로도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고객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단일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상품은 손질한 생새우살이었다. 볶음밥이나 파스타, 감바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87% 증가했다. 해산물 중 지난 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뽑힌 오징어도 89%의 높은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마켓컬리는 밥상을 풍요롭게 하는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전국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가을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가을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제철을 맞은 수산물 11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먼저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전어는 최대20% 할인 판매한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새우는 최대 25% 할인한다. 가을 햇꽃게도 21% 할인판매해 제철을 맞은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생물 수산물은 신선도를 위해 당일 경매상품을 당일 입고 판매해 집 앞까지 풀콜드체인으로 배송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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