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이 늘고 있다.
관광 여행 평균 동반자 수도 2018년 4.9명, 2019년 4.3명, 2020년 3.2명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1인 탑승객 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속되는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한 단체여행의 어려움, 시간과 목적지의 구애를 받지않고 떠날 수 있는 1인 여행의 특징을 배경으로 꼽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수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1인 세대의 생활 방식이 경제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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