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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계 최초 OCR 서비스 도입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10-17 10:35 | 최종수정 2021-10-17 12:29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서비스 'U+알뜰모바일'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광학문자인식(이하 OCR)' 기능을 알뜰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클로바(CLOVA) OCR의 '도큐먼트(Document) OCR'은 네이버의 클로바 AI 자연어 처리기술(NLP)로 비정형 문서들을 선행 학습시킨 후 글자 위치, 문서 양식과 관계없이 필요한 정보만 추출하여 분류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신분증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업로드하면 이미지 속 정보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며, 영수증, 신용카드, 사업자등록증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를 추출해준다.

이에 따라 U+알뜰모바일 고객들은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온라인 가입신청서 작성 시 이름,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 발급일자, 신용카드번호 등의 상세 정보를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된다.

U+알뜰모바일은 향후에도 디지털 경험을 중요시 하는 MZ 세대의 알뜰폰 가입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민 MVNO 사업담당은 "MZ세대의 알뜰폰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편의성 개선이 중요해지면서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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