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아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는 게 가전 유통업계의 분석이다.
정수기 제조업체들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위생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전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주는 정수기, 물이 통하는 모든 관로와 외부 코크까지 버튼 하나만 눌러 살균이 가능한 정수기 등 살균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집콕과 위생 관리가 뉴노멀로 자리잡음에 따라 가전제품 영역에서도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 지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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