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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8일(목)~29일(금) 양일 간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3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 시범운영상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는 외국인관광객의 국립공원 탐방 시 통역과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7월 체결한 트레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육성사업을 통해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각 10명씩 총 30명의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가 신규 육성됐다.
관광공사 박형관 테마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둘러보며 도보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지리산'을 활용해 국내 국립공원의 해외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향후 지자체와 협업해 국제 트레킹대회를 개최하는 등 방한 트레킹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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