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코로나19 등 고위험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1일부터 운영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존에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 권역은 음압격리병상이 본원 3병상을 포함하여 총 7병상에 불과해 감염병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했다. 본원이 앞으로 20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경기 서부권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새 음압격리병상은 1일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쓰이고, 이후에는 신종 감염병 치료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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